매일신문

TRS 사업진출 4-5巴戰

대구경북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진출을 검토했던 일부업체들이 도중하차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사업권획득을 위한 경쟁구도는 4~5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한편 사업진출예정 업체들은 빠르면 이번주내로 컨소시엄 구성을 완결하는 등 막바지준비에 나섰다.

13일 지역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대구도시가스,유성건설,코리아데이터시스템, 갑을 등은 각각 20~40여개 참여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선별작업에 돌입했으며 보성, 청구, 대구백화점 등은 진출의도만 흘렸거나 중도포기한 상태다.

화성산업은 40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적격업체를 선정한뒤 이달말에는 신청서류작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가스는 주요주주 2개사를 선정했으며 20여개 희망업체를 상대로 다음주까지 컨소시엄구성을 완료한다는 것.

최근 10여개의 기지국 위치를 설정한 유성건설은 통신관련업종을 중심으로 24개사를 선정했으며 2~3개 업체를 추가한다는 구상아래 23일까지 컨소시엄구성작업을 종결키로 했다.

코리아데이터시스템도 지금까지 20여개 참여희망업체를 중심으로 선별작업에 들어갔으며 갑을은 뒤늦게 컨소시엄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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