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생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외국 금융업체와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외국법인 및 플랜트 수출외국기업 등에 대한 세원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8일 금융시장 개방에 따라 외국은행 및 증권사 등의 국내 영업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 이들의 국내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컴퓨터 등 첨단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외국법인의 규모도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해 철저한 세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상반기 중으로 이들의 납세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마무리된 12월말 결산 외국법인의 95년도 법인세 신고납부 결과에대한 전산 입력이 끝나는 대로 금융 및 첨단 산업 영위 외국법인을 골라 신고 성실도를 중점 분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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