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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연승행진"

울산 현대의 연승행진이 끝이 없다.울산은 19일 홈구장에서 벌어진 96라피도컵 프로축구 경기에서 최근 부진에 빠진 전남 드래곤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4대1로 대승했다.

울산 신홍기는 득점이 없었지만 한경기에서 어시스트를 무려 3개나 기록했고 김현석과 조란은 각각 2골씩을 넣는 발군의 활약상을 보였다.

이로써 울산은 올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이후 1무를 포함해 7게임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6승1무(승점 19)로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울산을 턱밑에서 압박하고 있는 신생 수원 삼성은 홈경기에서 노장 이기근이 2분 사이에 연속골을 터뜨려 부천 유공을 2대0으로 완파했다.

수원은 6승1패(승점 18)로 여전히 울산을 추격, 사정권 안에 굳게 잡아두었다.동대문에선 천안 일화가 LG 안양을 제물로 4대0의 완승을 거둬 7경기만에 첫 승을 올리며 부산과 LG를 따돌리고 길고긴 꼴찌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천안은 황연석의 선취골로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뒤 후반에 신태용의 연속골로 목말랐던 승리를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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