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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綜生簿 다시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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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완벽해야"

교육부가 종생부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종생부 성적관리지침을 다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대구시내 고교교사들은 며칠간의 밤샘작업끝에 마무리단계에 있는 성적처리 지침을또다시 변경해야한다니 어떻게 되는거냐 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다.

그러면서 교사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청회등 현장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더이상의 혼란은 없어야한다 며 철저한 문제점파악및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교사들은 당초 97학년도 입시에서부터 당장 종생부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무리 라며 1, 2학기성적처리를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없는만큼 지금이라도 확실한 안을 만들어야 한다 고 한목소리를 냈다.

고교 교무실무자들은 교육부가 현장 상황들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새 제도를 의지만으로 강행하려다 문제점들이 불거진 것 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중간석차제를 도입해 중간등위 학생들을 구제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도 또다시 성적처리규정을 바꾼다니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 일선학교들의 질의에 응답도 못해주고있다 며 난맥상을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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