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東.西.南.北과 중앙(앉은자리)의 다섯 방위에도 색깔이 있고 그 색깔마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느끼며 살아 왔다. 예를 들어 東方을 뜻하는 색깔은청색, 남쪽은 붉은색, 西는 흰색, 北은 검은색, 중앙의 황색이 그것이다. 따라서東이나 南의 청색, 붉은색과 중앙의 황색은 희망과 생기, 권위를 뜻하는 것인데비해 北의 흑색, 西의 흰색은 죽음과 좌절, 아니면 범상함을 뜻했다. ▲그래서옛날 계급사회에서는 옷 색깔 따라 청색, 紫色, 黃色이 고귀한 신분이었던데 비해 검은색이나 흰색은 비천한 신분이거나 常民을 의미하는게 상례였다. ▲그런데 독특한것은 옛 사람들이 방위를 동서남북의 4面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로 따져 생각 했었다는 점이다. 아마 땅이 꺼지는천재지변이나 逆謀등에 의한 권위의 몰락과 상승등을 상징적인 方位 개념으로나타낸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2일 오전 果川 상공을 날던 헬機에서 쇠 파이프 50개가 떨어져 행인 2명이 다치고 차량4대가 파손됐다 한다. 그야말로 청천의 날벼락이요 단잠 자다 몽둥이 맞기다. 옛 先人들도 땅이 내려앉는 변고는이해 했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참변은 차마 헤아리지 못했는가 보다. 그러고보면 복잡다단한 오늘날에는 方位도 동서남북과 上下의 6方으로 새로 따져 생각해볼 일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6方의 마지막 방위인 하늘쪽 색깔은 무슨 색깔이 합당할는지. 하도 복잡한 시대여서 허튼소리 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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