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5일 오전6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유성스포츠프라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김성윤씨(25.대구시 북구 노원1가 343)가 풀장밖으로 나온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3년전부터 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왔고 20대의 젊은 나이임을 감안,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이날 오후8시30분쯤 북구 산격3동 수도산 아래 경로당에서도 화투놀이를 하던 정경생씨(66.북구산격동 1498)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정씨를 병원으로 옮긴 서광조씨(66.북구 산격동)에 따르면 정씨는 경로당에서 동료 노인 6명과 함께 화투놀이를 하며 언쟁을 벌이다 쓰러졌다는 것.
4일 오전엔 서구 평리동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에 들어가 잠자던 3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됐으며, 북구 태전동에서도 30대 남자가 방안에서 숨진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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