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오는 9일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는 단지 30분 정도걸릴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취임식 행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5일 보도했다.인테르팍스통신은 한 요양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옐친 대통령의 구체적인 취임식 일정이 아직까지 합의되지 않았지만 취임식 행사가 30분 이상 되지는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외국 외교관들도 크렘린측이 옐친의 건강문제로 인해 취임식 행사를 될 수 있으면 짧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크렘린측은 취임식 행사 시간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있다.이에 앞서 러시아 신문들은 옐친이 참석하는 취임식 행사가 지난 91년 취임식때와 같이 1시간 가량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한편 러시아 의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옐친이 취임식 이전인 8일께 크렘린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