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개도 1백주년 기념 타임 캡슐 매설장소로 문경새재를 확정했다.경북도는 12일 개도1백주년기획단 자문회의를 열어 타임캡슐 매설장소를 문경새재 제일관문 뜰로결정, 오는 10월 말 쯤 이를 매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문경새재 제 1 관문은 과거 조선시대 경북관찰사가 부임할 때 첫 발을 디디던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고 서울 경기 충청 등 타 지역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이라는 점을들어 만장일치로 경쟁후보지인 경주를 제치고 선정했다.
첨성대 모형의 캡슐용기(직경 1m 높이 1.5m)에는 각종 문화 유산과 생활양식은 CD-ROM에 담아, 매일신문을 비롯한 신문과 교육기자재 등은 실물을 수장하는 식으로 1백개품목을 주제별로보존, 4백년후 후손들이 오늘의 경북을 한 눈에 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타임캡슐 매설지 일대는 공원으로 단장하고 관광객들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매설물을 볼 수 있도록 터치 스크린 시설을 마련, 북부지역의 볼거리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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