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이 중형기미취항으로 공항구실을 제대로 할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는가운데 건설교통부와 국방부가 대구시에서 중형기 1일 제한이착륙 등 조건을내걸 경우 중형기취항을 허가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올해내 중형기취항이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신한국당의 백승홍(白承弘)의원에 따르면 건교부와 국방부는 활주로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가 중형기의 하루 이착륙숫자를 한정하는 1일 제한이착륙 등의 대안을 제시하면 제한적으로 중형기이착륙을 허가해주기로 했다는것이다.
백의원은 국방부가 오키나와의 미극동공병단에 시험의뢰한 대구공항활주로 포장평가 의 용역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월15일전이라도 대구시가 대안을 마련하는 즉시 중형기이착륙허가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의원은 공군측이 활주로파손등을 이유로 예비활주로가 완공되는 98년말까지 중형기취항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국회건교위와 대구시의 건의에 따라 당초 입장을 후퇴, 건교부에 상당부분 합의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대구공항은 이제까지 군당국의 불허방침에 따라 A300등 중형기취항을 하지 못해 국제공항승격지연, 항공수요초과등 각종 불편을 겪어오는등 영세공항으로 전락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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