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경북도에 의하면 7월 말 현재 올 도내 돼지고기 수출은 2천8백33t(1백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출물량 1천3백26t(66억원) 보다 물량은 1.3배 금액은 2배 가량 늘었으며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 2천4백80t을 이미 넘어섰다.
이처럼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은 94년 돼지고기 품질개선단지 7개소를 조성, 수출규격돈을 생산할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도축가공시설을 현대화한 이후 일본 수입업자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란 것이다.
경북도는 이같은 추세대로면 올 연말까지 3천5백t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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