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강판 냉각기술 개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철강프로세서부문 김종근(金鍾根)박사팀은 최근 열연강판의 두께와 폭 및 길이방향의 온도편차를 대폭 줄이고 냉각능력은 기존방식에 1백50%이상 향상된 열연강판 수(水)냉각설비 및 냉각능(冷却能)제어기술 개발에 성공, 연간 57억원의 원가절감을 가능케 했다.
이 기술은 냉각종료 온도가 3백도 이하로 떨어뜨려야 하는 고급강 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냉각라인 길이를 일본등 선진국의 기존 방식보다 50m나 줄인 1백m 정도로 단축해 기술수출 가능성도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IST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내년 8월까지 포항.광양제철소에 적용하는등실용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가족사원 위로의 밤 개최
대우전자(주) 구미공장(총괄이사 宋政雄)이 지난주 리오관광호텔에서 직원들의가족 97명을 초청, 가족사원 위로의 밤 행사 를 개최했다.
탱크가족 하나되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대우가족이라는 일체감조성을 위하여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자매, 남매등 가족이 함께 회사에근무하는 45세대 97명을 초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가족들은 평소 생산현장에서 직접 느꼈던 회사발전방안, 고충사항등을 임직원들과 함께 사심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대우전자 구미공장은 지난 4월엔 부부가 함께 회사에서 근무하는 부부사원들을 초청, 부부사원의 밤을 개최하여 사원들의 호응을 받기도했다.
▨세라믹 세탁볼 美수출
심봤다산업(대표 김성출)에서 개발한 세제없이 세탁이 가능한 세라믹 세탁볼(본보 5월7일자 보도)이 미국에 수출된다.
이 회사는 오는 10월말까지 미국에 10만세트(50만달러 상당)를 1차로 선적하는것을 시작으로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모두 75만세트를 수출하며 헝가리와 파나마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초대형 유조선 발주키로
현대상선(대표 정몽헌)은 오는 2000년까지 6억달러를 투입해 초대형 유조선(VLCC) 7척을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세계적으로 유조선 운임시장이 활황세를 보임에 따라 매년 2~3척씩의 초대형 유조선을 신규 발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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