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수산물 전용백화점이 문을 연다.수협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전용백화점 (9월4일 오픈) 은 다양한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구매, 중간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하고 값싼 수산물을 판매한다.
어린이회관 부근에 위치한 수협수산물백화점은 연안산 어패류와 김, 미역, 다시마, 마른멸치, 오징어등 건어물과 냉동수산물 수산가공품등을 비롯 활어 생선회등 수산물 일체를 시중가보다10~30% 정도 싸게 살수있는곳이다.
양질의 수산물을 보다 값싸게 를 내세우고있는 이 백화점에는 동해안에서 갓잡은 횟감을 당일운반, 활어및 생선회뷔페코너도 운영하고있다. 뷔페코너에서는 횟감을 1백g에 2천5백원정도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한사람당 7천~1만원이면 25종류의 냉동되지않은 싱싱한 생선회를 골라 먹을수있다.
특히 생선회 뷔페코너에서는 80%%이상이 인근해안에서 바로 잡은 생선이기때문에 냉동횟감이 거의 없는 것도 자랑거리다. 활어의 경우 돔은 1㎏에 2만원에 판매할 예정.
또한 결혼식이나 회갑연등 대형행사와 집안의 손님접대를 위해 생선회를 주문할 경우 바로 배달도 하고있다.
2백평규모의 이 백화점이 다른곳보다 싼값에 수산물을 공급할수있는 것은 산지 위판장에서 바로경매해 운송하기 때문에 중간유통단계를 적어도 서너 단계를 줄일수있기 때문이다.이외에 물량이 많이 나오는 생선류를 대량구매한후, 가격이 비쌀때 헐한 값으로 판매하는 것도주요기능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세트와 선물세트도 만들어 판매한다. 제수용품 선물세트는 상어 조기 방어 전갱이 오징어 돔 우럭 명태포 대구포등을 포함 5만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이외에 김, 제주옥돔, 새우, 굴비, 게살등의 선물세트도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수협측은 앞으로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경우 각 구별로 한개의 백화점을 운영,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문의 767-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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