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백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한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가 오는 18일대구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창립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1백50명~1백80명이 대거 참석하는데 앞으로 기초단체 위상정립및기초단체의 중앙정부 견제 등과 맞물려 협의회 결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협의회가 중앙정부를 견제하는 압력단체가 될 우려가 있다며 신한국당이 소속 단체장들에게 참가를 만류한것으로 알려져 협의회의 역할및 행보가 주목된다.
대구시 수성구 파크호텔에서 열릴 창립대회에서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고 기초지방단체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지방자치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한다는 협의회 목적 등 회칙을결정한다.
황대현(黃大鉉)대구달서구청장,진영호(陳英浩)서울성북구청장,최용규(崔龍圭)인천부평구청장,정두채(鄭斗采)광주남구청장,오성수(吳誠洙)경기성남시장 등 시-도별 기초단체장협의회 대표 13명은 지난달말 서울에 모여 협의회 창립대회를 대구에서 갖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구지역 구청장-군수협의회 대표인 황대현 달서구청장은 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하고 자치단체간 공통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교환및 시책개발협력 방안등을 논의하게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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