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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근절]기구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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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사조직 5개…'전시행정'"

[울진] 학교폭력 근절관련 조직이 기관별로 난립, 행정낭비가 우려되고 있어유사조직의 통합이 요구된다.

울진군의 경우 울진경찰서에 학교폭력근절 대책협의회가 구성된 것을 비롯, 울진교육청에 학교폭력추방위원회와 학생.청소년 폭력 예방 자원봉사자연합회, 울진군에 학교폭력근절 지원협의회등 5개조직이 있다.

여기에 최근 학교폭력근절 지원협의회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명목으로 군청 내무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경찰, 사회단체관계자들이 참가한 학교폭력근절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이들 조직 대부분이 유사한 성격인데다 활동 또한 한달에 한번씩 또는필요시 한차례 회의를 개최하는데 그치고있어 실질적 효과가 의문시 되고있다.특히 학교폭력근절 지원협의회는 세무서, 농협, 문화원, 새마을지회등 학교폭력과 별 관련없는 기관으로 구성돼있어 전시행정이란 인상을 주고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 폭력실상을 가장 잘 파악하고있는 학교와 교육청이 학교폭력근절의 중심기관이 되어야하는데도 행정기관등이 앞장서는 것은 주객이전도된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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