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國産 안경렌즈 봇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품질저하 우려"

값싼 중국산 안경렌즈가 국내시장에 봇물처럼 밀려들어와 안경의 품질저하가 우려된다.특히 최근들어 대형 안경점이나 할인매장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가격파괴 바람이 몰아닥치고 있어결국 가격파괴가 싸구려 중국제품의 대거 유입을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냐 는 의구심마저 일게하고 있다.

31일 대한안경사협회와 의료용구협동조합에 따르면 올상반기 외국산 유리안경렌즈의 수입물량중중국산은 무려 66%%에 이르는 18만2천3백52조(1조는 2개)로 이미 작년 한 해 전체의 중국산 수입물량(9만1천6백93조)을 두배 가량이나 앞질렀다.

그러나 금액으로 볼때 중국산은 전체수입금액(6백71만달러)의 19.8%%에 불과한 1백18만4천달러어치로 결국 조당 평균단가가 다른 수입품들의 10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 싸구려 중국렌즈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제품들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국내 안경점에서 빈번히 미국산 등으로 둔갑, 개당 수 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있는 실정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