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5일 심장수술을 받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대통령궁대변인이 밝혔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NTV와의 회견에서 옐친의 수술이 이뤄진 모스크바심장센터의 의료원장이 이날 오후 6시45분 (한국시간 6일 0시45분) 옐친대통령이 마취에서 깨어나 눈을 떴다 고 대통령궁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의 심장측관형성수술은 이날 오후 2시까지 7시간동안 실시됐으며 의료진들은 수술이성공적이라고 앞서 말했다.
이에앞서 옐친대통령이 2일안으로 의식을 회복해 집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집도 의사들이밝혔다.
모스크바 심장센터는 옐친 대통령의 심장 측관 대체수술이 7시간만인 이날 오후2시(한국시간 오후 8시)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대통령의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전했다.
수술을 지휘한 레나트 악추린 박사는 수술 경과는 매우 좋으며 수술 이후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옐친 대통령은 아직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았으나 그의 심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악추린 박사는 옐친 대통령이 현재 회복중에 있으며 2일안으로 의식을 되찾아 6일이나 7일중에집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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