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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4者회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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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정상회담서"

[워싱턴]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에 참석하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현지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강택민(江澤民) 중국 주석,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 등과 각각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새무얼 버거 백악관 안보담당 부보좌관이 14일밝혔다.

버거 부보좌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클린턴 대통령과 김대통령의 24일 정상회담에서는 잠수함사건이후 진전되지 않고 있는 4자회담의 전망을 비롯한 한반도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한미 양국정상은 잠수함 사건의 사후처리문제를 논의하고 4자회담 제의와 북한핵 동결협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클린턴 대통령이 강주석과 회담에서는 한반도문제와 동남아각국의 군비경쟁문제, 인권문제, 지적재산권 보호협정문제와 중국의 대만해협 군사훈련문제 등이 주요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거 부보좌관은 이에 앞서 클린턴 대통령이 이번 APEC 정상회담에서 특히 아시아 지도자들에게 무역 자유화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진전시킬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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