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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제29회 평신도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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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합니다"천주교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최옥식)는 17일 제29회 평신도주일을 맞아 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합니다 라는 주제로 강론자료를 각 교회에 발송했다.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 환경오염,부의 편중과 계층간갈등등 사회의 복합적 위기현상은 평신도들이 적극 나서 극복해야할 과제들 이라 지적하고 신앙과 생활의 이원화현상의 틀을 깨고 신도 스스로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또 이웃사랑을 위해 하루 선행 한가지씩 실천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이 함께 기도하며 성서읽기를 생활화하고 기초공동체에 적극참여하는등 사목지침을 실천하자 고 당부했다.

평신도주일은 평신도의 위상과 사명을 새롭게 규정하기위해 지난 68년 제정됐으며 이 기간에는 평신도가 미사중에 강론을 하도록 허락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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