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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마백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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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 가문의 순교자들과 증거자들' 펴내"힘든 숙제를 끝낸것 같아 마음이 개운합니다지난 86년부터 10년에 걸친 현장답사와 연구끝에 천주교 연구서적 한국 천주교 신앙의 명문 성김대건신부 가문의 순교자들과 증거자들 을 펴낸 마백락씨(59.천주교 대구대교구 신동교회 전교회장).

천주교계에서 성지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마씨는 한국최초사제인 김대건신부 순교 1백50주년을 맞아 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충청도.경기도등 곳곳을 답사, 김신부 후손 김용태씨와 함께 이책을 출간했다.

마씨는 10년간에 걸친 답사끝에 처음으로 김신부의 성장과정과 가문내력을 밝혀내고 후손들을 추적, 14명의 후손들을 통해 증언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마씨는 김대건신부 가문의 박해역사와 옛신자촌 답사기등을 통해 김신부 순교이후 신앙의궤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있다.

김신부의 자취를 찾기위해 개신교목사의 도움을 받기도했다는 마씨는 이번 김신부가문에 대한 연구업적은 자신의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아끼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덕분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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