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통신 이용료 5%%까지 할인

한국PC통신, 나우콤, 삼성데이터시스템 등 PC통신 3사는 이달 납입분부터 신용카드나 자동이체등 자동결제수단으로 PC통신 서비스료를 납부하는 고객에게 기본이용료를 최저 3%%에서 최고5%%까지 할인할 방침이다.

PC통신사업자들은 최근 정보통신부와 협의, 이용자의 요금부담 경감과 사업자의 이용요금 미납및 체납 감소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이같은 계획을 확정하고 시행준비가 되는 업체부터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이체나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에 대해 한국PC통신 하이텔의 경우월 9천9백원인 기본이용료를 5%% 할인해주며 월 기본료가 각각 1만원인 나우누리(나우콤) 유니텔(삼성데이터시스템)은 3~5%%선에서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이미 지난 10월 청구분부터 기본료 및 부가정보이용료를 합쳐 1%%를 할인해주고 있는 데이콤은이번 조치를 계기로 할인폭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PC통신서비스료 납부는 지로납부와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이용한 자동납부 방법 등이 있으며 가입자의 60%%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지로납부는 요금의 미납, 체납률이 20%%에 달하는 등사업자들의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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