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발, 민주노총 울산지부가 총파업등 강경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현총련(의장 이영희)도 산하 현대계열사와 연대해 공동투쟁과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노동법 개정안과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총련은 5일 현대자동차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정부가 노동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강행할 경우 민노총 본부의 결정에 따라 현대계열사들도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노총 울산지부는 지난3일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현대정공·세종공업등14개사업장에서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평균 90%%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히고 집행간부 10여명은 5일 오후부터 총파업에 돌입전까지 울산시청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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