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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교리프로그램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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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교육강좌가 원칙론적인 교리강좌에서 건강.가정.취미생활등을 주제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점차 변모하고있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딱딱한 교리교육이 신자나 일반인들에게 매력을 잃고있는데다 다양한 기법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신앙고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각 종교계의 자체판단때문이다.불교계는 최근 영화.방송등으로 일반인들에게 확산된 '전생신드롬'이나 가정.건강생활을 주제로강좌가 잇따르고있다.

동화사포교원 관오사의 경우 지난 10일 '전생과 환생의 바른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 '자아에 대한 미술치료' '가정의학과 응급처치법'등 특성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영남불교대학도 최근 무차대법회를 개설, 오는 15일 사찰요리전문가인 선재스님을 초청, '사찰전통음식'강좌를 열 계획이며 이밖에도 불교소설 '우담바라'의 저자 남지심씨, 도예전문가 설봉스님등을 초청 강좌를 개최키로 했다.

천주교계의 경우 올들어 청소년담당으로 레크리이션지도자연수를 실시한 것을 비롯 그림치료, 심리치료 카운셀러 교육등을 잇따라 열었다.

또 가톨릭 여성교육관은 '시어머니대학'이란 교육강좌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회복지수녀회는호스피스교육을 실시했다. 개신교계 역시 최근들어 주입식 교육보다는 시청각을 활용한 교육을실시하거나 토론식교육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전환하고있다.

예장합동인 범어교회의 경우 지난 3월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 것을 비롯 부부생활및 아동교육에 대한 강좌도 개최한바 있다.

또 예장합동 서문교회등 각 교회들도 내년부터 '아버지세미나'등 가정과 관련된 강좌개설을 계획중이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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