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대규모승진조치 사기올라

○…경북도가 11일 단행한 장기근속 기능직 공무원 1백40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는 이른 바3D직종 근무자에 대한 배려하라는 점에서 해당자들은 크게 반색.

운전기사 청소원 사육원 방호원 등이 대부분인 이들 기능직들은 "10등급을 시작으로 한등급 올라서기가 수삼년씩 걸리기 예사였으나 유례가 없는 이번의 대규모 승진조치로 사기가 올라가고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크다"고 흐뭇한 표정.

퇴직22명달해 술렁

○…경주시는 연말까지 4급을 포함 퇴직자가 22명에 달하면서 중규모이상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자 술렁.

퇴직자중 5급이 6명으로 가장많고 4급2명·6급5명·8급1명·기능직·청경 8명등인데, 5급경우 별정직 읍면동장이 3명이나돼 자리바꿈이 많을 것으로 예상.

김백기(金百起)경주시총무과장은 "별정직 3자리는 모두 사무관 또는 승진대상자로 채울계획이므로 인사폭이 커질수도 있다"고 귀띔.

비료공장측 고소에 분개

○…점촌위탁영농(대표 엄규복)이 추진하는 문경시 산양면 존도리 유기질비료 생산공장 건립을놓고 인근 녹문리 주민들이 결사반대.

인근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공장건립을 강행하려던 위탁영농측은 10일 주민들이 현장에 나가공사를 저지하자 업무방해라며 고소장을 내는 등 주민과 마찰.

주민들은 '마을을 지키기위해 공해공장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을 업무방해라며 고소하는 처사는 파렴치행위'라며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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