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레미콘 공급 제때 안된다

건설공사 관급자재인 레미콘공급이 제때 안돼 시공업체들의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청송지방에서 소요되는 관급 레미콘을 진보면 ㄷ레미콘과 연간 약 15억원에 계약했으나 공사장에 제때 공급해주지 않아 시공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청송군내 시공 현장 1백여곳중 대부분이 레미콘 공급이 제때 되지 않아 관급보다 10%%나 비싼사급레미콘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다.

시공업주들은 군내 관급 레미콘 공급을 ㄷ레미콘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횡포를 부려도 당국은팔짱만 끼고있으며 일부 공사장은 관급레미콘 공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급으로 설계, 발주해 예산 낭비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관계자는 레미콘 공급업체의 횡포가 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대책마련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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