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식업 중앙회 조사 33%%가 4회이상외식

우리 국민들은 매달 4회 이상 외식하며 월평균 외식비는 7만~10만원으로 주로 한식업소를 찾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식목적은 친목도모'가 가장 많고 외식할 때 자가용을 주로 이용하며 외식업소에 대한 불만사항은 서비스 부족'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지난 7월1일부터 10일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 14개 시.도 성인1천4백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 26일 공개한 소비자 외식행태 분석 및 외식시장의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외식횟수는 4회 이상이 33.1%%로 가장 많았고 △2회 26.1%% △3회21.5%% △1회 10.2%% 순이었으며 거의 하지 않는다'도 9.1%%로 나타났다.

월평균 외식비는 7만~10만원(22.5%%), 3만~5만원(20.8%%), 5만~7만원(18.8%%), 2만~3만원(10.9%%) 등의 순으로 조사됐고 소득별로 월평균 1백만원 이하는 주로 2만~3만원, 1백50만원 이상은 7만~1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외식형태는 한식이 70.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양식(8.2%%), 일식(6.6%%), 분식(4.2%%), 패밀리레스토랑(3.9%%), 패스트푸드(3.3%%) 등의 순이었으며 중식은 2.5%%로 낮게 나타났다.외식동기는 친목도모'(32.6%%), 가족식사'(27.3%%), 특별한날'(10.9%%), 비즈니스'(9.6%%), 즐기기 위해'(6.7%%) 순이었고 외식할 때 교통수단은 자가용'(49.1%%), 택시'(16.2%%), 도보'(16.1%%), 버스'(9.3%%), 지하철'(5.4%%) 등이었다.

외식업소에 대한 불만사항은 서비스 부족'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값이 비싸다'(30.8%%), 편의시설 부족'(25.4%%), 위생불결'(23.1%%), 불친절'(20.0%%), 메뉴부족'(17.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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