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국제미술교류에 관심을 폭넓게 가져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각국 특히유럽의 동시대 미술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미술학도들에게는 유용한 산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지난달부터 인터넷의 'Art Galleries & Museums' 사이트에 자신의 작품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지휘씨(62·계명대 미대 교수). 향후 인터넷이 미술교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전망한다.
인터넷에 올려진 작품들은 이씨의 잘 알려진 '얼굴' 시리즈중 하나로 자신의 모습을 그린 '이 사람을 보라'와 '지나온 모습'등 2점. 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주소는 http://www·artgalleriesandmuseums·com
이번 작품전의 공식명칭은 '살롱 디베르'. 해당 사이트에 올려진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일본등 각국 작가 38명의 작품들이 판매를 겸해 전시되고 있으며 파리 외곽의 소도시 끌라마르에서는 대형화면을 통한 공개전시도 개최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프랑스 '살롱 도톤느'전에 초대된 것을 계기로 이번 전시에 출품하게 됐다"며 "대구 작가들도 홈페이지를 개설하는등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봄직하다"고 조언했다.〈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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