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열차표 예매 힘겨워 번호표 발급했으면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명절이면 으레 그렇듯이 공항이나 기차역, 터미널등엔 많은 귀성객들이 매표소 입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런 현상은 비단 명절뿐 아니고 주말, 연휴, 또는 평일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요즈음 같이 추운날씨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노약자나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이런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요즘 은행에 많이 설치된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했으면 어떨까.

내 차례를 알고 있으면 줄을 서지 않고 대합실 내부 의자에 앉아 기다리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선일(경북 영천시 교촌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