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11개 전문대가 97학년도 특별 및 일반전형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미등록률이40~60%%선대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취업자들의 지원으로 등록률이 높았던 특별전형(야간강좌)의 경우 산업체위탁생(무시험) 모집인원 확대로 등록률이 30~40%%선에 머물러 최종 추가등록 후에도 상당수 학교에서미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별 미등록자는 경북외국어전문이 특별 및 일반전형 1천2백명 모집에 5백88명(49%%), 대구공업전문이 1천9백60명 모집에 1천1백4명(56.3%%), 대구보건전문이 2천4백75명 모집에 1천2백39명(49.1%%), 대구전문이 2천40명 모집에 1천77명(52.8%%) 이었다.
또 신일전문은 2천5백40명 모집에 1천1명(39%%), 영남전문은 3천명 모집에 1천3백95명(46.5%%)이 미등록했다.
이처럼 등록률이 저조하자 각 전문대들은 19일부터 교수들을 고교에 보내 지원자에 대한 등록권고를 요청하는가 하면 미수령 합격증을 교원들이 직접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긴급대책에 들어갔다.
또 교육부가 제시한 2차 등록기간(22~25일)과 관계없이 19일부터 자체적으로 추가등록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험생에게 전화를 걸어 등록여부에 대한 확인을 벌이고 있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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