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처음으로 개발신탁사업 방식의 종합상가가 들어선다. 한국감정원이 전액 출자한 국내제1호의 부동산신탁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주)은달서구 월성단지내 유한스포렉스를 개발신탁방식으로 개발한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스포츠 레저 쇼핑기능을 결합한 복합 생활문화시설인 유한스포렉스의 개발신탁방식 개발이 침체돼 있는 부동산경기 타개의 새로운 활로가 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개발신탁이란 토지소유자가 부동산신탁회사에 토지를 신탁하면 신탁회사는 사업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분양업무등을 일괄적으로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소유자 및 입주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지난91년 처음 만들어졌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부동산신탁을 비롯, 대한부동산신탁(성업공사출자), 한국토지신탁(한국토지공사출자), 주은신탁(주택은행출자)등 4개 신탁회사들이 주로 수 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개발신탁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신탁회사들이 공기업 출자회사이기 때문에 사업도중 부도를 낼염려가 전혀 없어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 신탁회사들이 치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성이 보장되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일반상가보다는 점포수익을 더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유한스포렉스는 지하3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3천6백25평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3층은 볼링장, 지하1~2층은 주차장, 지상1~2층은 체육시설과 생활편익시설, 3~4층은 스포츠클리닉, 실내스케이트장,롤러스케이트장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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