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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 다음날 배달 홍보 어물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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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처럼 전보를 당일 배달되도록 하려면 특별배달로 3천3백원을 추가로 내야한다.한국통신은 최근 별다른 대국민 홍보도 없이 국내전보이용약관을 고쳐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고있다.

이에따라 최근 전화국에는 이를 항의하는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개정된 약관의 중요내용은 종전에는 당일 전보를 치면 전화국 전배원에 의해 당일 상대방에게 전달되었지만 지금은 우체국을 통해 빠른우편으로 배달되기 때문에 다음날에야 배달된다.특히 시민들은 "대부분 당일 배달되도록 전보를 이용하는데 추가로 3천3백원을 내라는 것은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정책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통신이 대국민 서비스는 무시한채 장삿속만 드러내는 꼴"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통신측은 "회사 경영합리화차원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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