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발언대-선거로 심판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보사태 등 최근 정국과 관련해 국민들의 분노가 비등하고 있다. 하지만 돈을 주고 받은 기업인이나 정치인을 비난하기에 앞서 우리 국민도 이번 사태에 책임이 없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기업인들로부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받은 정치인들은 그 돈을 어디에 썼을까? 정치인들에게가장 돈이 필요한 때는 선거철이다.

선거때 1억~2억원은 돈도 아니라고 한다. 돈 안드는 선거를 선언했던 후보가 선거운동도중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는 언론의 보도도 본 적이 있다.

비자금을 주고받는 기업가나 정치인간의 연결고리를 끊으라고 요구하기 전에 그 악순환에서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도 각성해야 할 것이다.

연말이면 또 선거가 있다. 오늘의 사태를 지켜본 국민들이 이번 선거만은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 진정한 민주국민의 모습을 보여주자.

김지욱(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