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경주]-"경주산불 기네스북 추천할일"

○…경주시민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산불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한다"며 분개.시민들은 지난12일 천북에서 산불이 발생, 올들어 경주지역에서 10여건의 산불이 나자 "기네스북에 추천할 일"이라며 비아냥.

시청 한 간부는 "산불발생은 시민들의 부주의에 있겠지만 일부 산불감시원들의 해이해진 정신에도 문제가 있다"고 개탄.

[예천]-이름새긴 타월돌려… "선거행위"

○…민선 단체장과 광역시·군의원들의 선거를 1년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이 얼굴 알리기, 이름 알리기에 동분서주.

권상국(權相國) 예천군수는 지난 10일 용궁면 대은리 회룡교 가설공사 기공식에서 시공업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새긴 타월 5백여매를 돌렸는데 주민들은 "군수가 시공업자의 돈으로 이름을 내는 것은 사전 선거운동 행위"라고 비난.

권군수는 "시공업자가 기공식에 참석하는 주민들에게 주기 위해 만든 타월에 내 이름을 새겨넣은줄 몰랐다"고 해명.

[김천]-댐건설로 1만5천여 실향민발생

○…김천시 구성, 지례, 부항, 대덕면등 4개면민들은 감천댐 조성은 정부의 쌀 농지확보 시책에위배되고 1만5천여명의 실향민을 발생시킨다며 반대서명운동.

4개면 주민들은 주민이 반대하는 댐조성은 강행하지 말고 4개면 하류에 소규모 댐을 건설할 것을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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