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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요금요구 거절하자 쇠파이프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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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영장"

[군위] 군위경찰서는 18일 문규형(20·군위읍 내량리) 최태용씨(20·군위읍 수서리)등 6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오후2시쯤 군위읍 금구리 속칭 버들목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정모씨(45·대구시 달서구 장기동)등 4명에게 낚시터대금 1만원씩을 요구하다가 이들이 거절하자 쇠파이프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현금11만2천원과 릴낚싯대 2대등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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