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문경지점(지점장 이강원)은 이번주 예천군 용궁면에서 이동지점을 운영, 지역민들의 전기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들을 챙겼다.
전기안전공사·전기공사업체·가전3사들까지 함께 참여한 이동지점은 면내 22개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옥내배선 점검 및 수리, 비규격 퓨즈 교체, 인입선 정비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동지점본부에서는 가전제품수리와 전기사용중 불편사례, 요금납부문제 등에 대해 상담을 벌였으며 KBS 관련직원들은 TV수신료 관련상담에 응했다.
농민들은 "한전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노후된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해주어 전기 안전사용에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농번기 돌발정전등 사고예방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한전의 계속된 농촌이동지점 운영은 전기요금 자동납부제 가입률을 높이는데도 효과를 거둬 지난해 상반기에 45%% 수준에서 현재는 65%%로 껑충 뛰었다.
이강원 지점장은 "불가피한 돌발정전에 따른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들도 용도에 맞게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정전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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