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스컴을 통해 북한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쏟아지듯 전해지고 있다. 숨돌릴틈 없이 변하는북한의 정세는 마치 머리에 시한폭탄을 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런때일수록 국민들은 혼란에 휩쓸리기 이전에 올바른 판단을 위한 여유를 가져야 한다.
물론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을 위한 동포로서의 도움은 당연하지만 잘못하면 동포애적 도움이 오히려 전쟁도구가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북한권력층이 스스로 붕괴하는 것보다전쟁을 택하는 불행한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북한 집권층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우리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전쟁의 위험과 한반도 정세의 혼란을 더 많은 군사무기를 판매하기위한 기회로 이용하려는 강대국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정부는 북한의 바른 선택을 유도하고 그들에게 적정한 도움을 줄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모든힘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이정은(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