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달출신 석성열씨 '누가 죄인인가'펴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그들은 정의를 드러내는 일에는 둔하고… 사건을 조작하고… 핵심을 엉뚱한데로 몰고가는데는도사…'(책의 일부에서)

과거에는 나쁜짓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참회의 길을 걷고 있다는 한 '건달'이 최근 발간한 책이영주 지역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책은 중학교 3학년(16세)때 처음 소년원 수감 이후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듯'한 석성열씨(37·영주시 휴천2동 495의4)가 공권력을 앞세운 폭력을 사회에 고발한다며쓴 '누가 죄인인가'.2백40쪽 분량의 이 책은 어린시절부터 최근 교도소 출감까지 석씨가 건달로 생활하며 겪은 일을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자서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빽 없는 건달'인 석씨가 자신이 억울하게 당했다고 '생각하는'사법당국의 잘못된 사건처리에 항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조직 합류를 거부했다 칼로 난자당해 왼쪽팔이 영원히 불구가 돼버린 이 사건을 경찰이 인지하지도 않았습니다…'(책의 머리말에서)

또 범법자들을 제대로 교화하지 못하고 더 큰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정행정의 문제점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석씨는 '나와 같이 억울한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며"과거라는 잣대로 오늘을 재단하는 풍토는 사라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주·宋回善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지난 21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로 육군 간부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뢰가 북한의 것일...
올해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통상임금 지원 상한이 월 25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자녀 연령이 만 12세 이하로 확대되며, 최대 3년...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구간단속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휴 실종 신고는 5천155건으로 하루 평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