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장종합점검 '청구타운 2001'최우수

"대구 북구청 실시 "

(주)청구가 시공중인 대구시 북구 매천동 '청구타운 2001' 아파트 건설현장(소장 박영철)이 북구청이 실시한 현장 종합점검에서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됐다.

북구청이 지난4월21일-4월30일까지 청구 우방 삼성 현대 쌍용등 대형 건설업체가 관내에서 시공중인 13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51개 항목을 선정,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청구타운 2001이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2일 북구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13개 건설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들이 각각 2인1개조 13개팀으로 나눠 자기 현장을제외한 12개 현장을 1차 점검하고 북구청 건축과장을 단장으로 한 건축관계 공무원들의 2차 점검을 거쳐 1,2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공사장을 선정했다.

대형사고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평가의 공정성를 기하기 위해 공사현장 소장과 감리를 책임진감리단장들을 참여시켜 시공현장을 평가하게 한 이런 형태의 현장점검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명규 북구청장은 "공사 전문가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완벽시공과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목적에서이번 평가를 도입하게 됐다"며 "정례화시켜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추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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