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전보 못받았으면 그만', 전화국 태도에 실망

우리 가족은 전보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얼마전 전보배달국에서 전화가 왔다.칠레근해에서 이러이러한 내용의 전보가 왔는데 못찾아 배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정확한 주소를알려주고 다시 전보배달을 부탁했더니 배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없어 문의를 해봤더니 전보용지는 대문밑으로 넣었고 '일반전보이기 때문에 못받았으면 그만'이라는 것이었다.

지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만큼 성의있는 배달서비스를 해주기 바란다.

조명욱(대구시 서구 비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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