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유직형)은 안전에 지장을주지 않고 벽체를 마음대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 내부공간을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완전가변형 아파트 구조시스템'을 개발,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기연(建技硏)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아파트 바닥 슬래브의 상부에 10㎝ 안팎의 두께로 시공되는 온돌의 일부분에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들보를 배치해 바닥 슬래브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바닥 슬래브가 자체적으로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아래의 벽체는 마음대로 이동할 수있다는 원리다.
일반적인 아파트 시공방식인 '벽식' 공법으로 시공한 아파트는 벽체가 천정슬래브의 하중을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내력벽을 철거할 경우 안전에 결정적인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