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포항북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투표율과 득표율을 면밀히 계산하는 한편 공·사조직을 통한 부동표 흡수등으로 막판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포항북지역은 당초 투표율이 50%%를 밑돌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관심이 높아져 55~60%% 내외로 올라갈 것으로 각 후보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총 유권자 16만6천75명중 10만명이 투표할 경우 유효투표의 40%%(4만표)를 얻으면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고 막바지 표밭일구기에 돌입했다.
각 후보진영은 특히 아파트가 몰려있는 북구 용흥2동과 장성동등에서 부동표가 50%%에 이른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득표활동을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국당 이병석후보는 당원 1만여명과 안정희구 및 새인물기대 세력을 합치면 4만표는 무난하다며 초반 열세 만회를 자신하고 있다.
민주당 이기택후보는 정치개혁과 3김청산을 위해서는 자신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한 점이 먹혀들어 무소속 박태준후보를 15일부터 역전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무소속 박태준후보는 포항경제와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분위기가 여전히 지속돼 압도적인 당선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19일 오후3시부터 포항중학교에서 열린다.
〈선거특별취재단〉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