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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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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 법안처리"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국군의료부대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과'한국주택은행법폐지법안', '성폭력방지특별법안'등 73개법안을 처리하고 제 184회 임시회를폐회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당이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규명과 정치개혁 입법을 위한 여야 동수의 특위구성 주장을 굽히지 않고 신한국당은 이에 맞서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의 6.25당시 군활동 경력을 문제삼고 나서 논란을 벌였다.특히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번 회기중에 정치개혁 입법을 위한 여야 동수의 특위구성이 무산될경우 8월초 야당 단독으로라도 임시국회를 재소집한다는 방침이고 신한국당이 이에 반대할 경우국회농성 등으로 정면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야당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특위구성동의안을 소속의원 1백58명의 서명을받아 본회의에 단독으로 제출할 방침이어서 여야의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편 이에 앞서 29일 국회본회의는 이대표의 두 아들 병역면제 문제와 관련, 대정부질의 일정연장과 고건국무총리, 김동진국방장관의 출석요구의 건을 놓고 여야가 대립, 표결처리에 들어갔으나부결되자 야당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해 법안심의도 하지 못한 채 이틀째 파행을 겪었다.〈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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