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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유럽문명" 서양고전을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서양문명의 흐름을 설명하고있다. 서양문화의 두 기둥인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탄생(그리스 신화와 신약성서)과 충돌(쿠오바디스, 신들의 죽음, 고백)에서 시작해 르네상스 시대의 명저들을 총망라해 그 저서들이 갖는 의의를 점검한다.

신곡과 데카메론은 르네상스기의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 대심문관·그리스도인의 자유·가르강튀아는 종교개혁을 둘러싼 인간의 문제, 돈키호테·햄릿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간의 고뇌, 실락원·페드르는 절대왕정을 둘러싼 충돌등으로 해석하고 볼테르의 캉디드와 루소의 에밀에서는신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이성으로 새세상을 꿈꾸기 시작한 서구인들을 만날 수 있다.〈사계절, 7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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