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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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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사태수습 만전지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6일오전 청와대에서 고건(高建)총리와14개 부처장관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에서 조해녕(曺海寧)내무, 김종구(金鍾九)법무장관을 비롯한신임각료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곧바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 내각이 사태수습에 만전을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책회의에는 '8·5 개각'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행정, 공보수석을 제외하고 김용태(金瑢泰)비서실장과 조홍래(趙洪來)정무수석등 전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김실장 등으로부터 추락사고에 관한 보고를 받고 "엄청나게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 관계기관과 최대한 긴밀히 협력해 생존자를 구하고 미국정부와 협조,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전 6시께 김실장과 조정무수석, 반기문(潘基文)외교안보수석이 1차 대책회의를가진데 이어 오전 7시 김실장 주재로 비상수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협의했다.

한편 정부는 6일 대한항공 대형참사와 관련, 건교부 항공기술과장을 비롯, 외무부와 건교부 관계전문가 7~8명으로 긴급 사고수습단을 구성, 괌 현지에 급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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