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에서 사무실 임대료.OA기기 구입비.경리 인건비 등 부대비용은 사업을 꾸려나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생산요소들이지만 수익을 직접적으로 창출하지는 않는다.
최근 지역의 경영매니저 업체인 '코마콤'(대표 공인권)이 이러한 부대비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코마콤의 부설기관인 비즈니스 센터는 15개의 책상과 하나의 회의실 및 업무지원팀으로 구성돼있다. 코마콤은 M&A 중개업.건축설계업.여론조사분석업 등 별다른 인력 및 설비가 필요없는 지식집약적 서비스 업체들을 이곳에 입주시켜 책상과 컴퓨터.팩스 등 OA기기를 제공하는 한편 회의실은 공동 사용케할 계획이다. 업무지원팀은 입주업체들의 총무 및 경리 업무를 총괄관리하게 된다.
코마콤 관계자는 이에대해 "입주업체들은 공동사무실 구성으로 기본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한편업무지원팀으로부터 총무.기획.홍보업무를 대행받아 별도의 인건비 없이 다수의 직원을 거느린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마콤은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지원팀을 동원, 각 입주업체에 대해 경영 및 마케팅 지도는물론 사업계획.세무.법률 상담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코마콤은 이달 중 사업내용 심사 및 시장조사를 통해 15개 업체를 선발해 입주시키고 다음달부터는 비즈니스 센터를 본격운영하게 된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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