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AFP 연합]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97도요타 프린세스컵 국제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45만달러)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톱시드 셀레스는 21일 도쿄 아리아케 하드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막판 타이브레이크까지가는 접전끝에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를 2대1로 힘겹게 누르고 올시즌 3승째를 올렸다.셀레스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상대가 된 산체스 비카리오와의 통산 전적을 14승1패로 끌어올렸다.
셀레스는 이날 첫세트를 6대1로 가볍게 빼앗았으나 2세트에서 포핸드 범실에 이어 비카리오의 날카로운 드롭샷과 톱스핀 플레이를 막아내지 못해 3대6으로 무너졌다.
셀레스는 3세트에서도 비카리오와 두 차례 서비스 브레이크를 주고 받아 타이브레이크 위기에 몰렸으나 예리한 스트로크가 살아나면서 비카리오의 추격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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