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AFP연합] 베트남 국회는 오는 25일 새로운 대통령과 총리를 선출할 것이라고 베트남 관영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20일 새 국가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열흘간의 회기로 개원한 정원 4백50명의 베트남국회는 24일 농 둑 만 현국회의장(57)을 유임시키는 표결절차를 밟은뒤 물러난 레 둑 안 전국가주석(77)의 뒤를 이을 신임국가주석 투표를 25일 실시할 것이라고 베트남언론들은 전했다.신임 국가주석에는 트란 둑 루옹 현부총리(60)가 공산당중앙위원회에 의해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국가주석은 선출당일 퇴임하는 총리, 부주석, 법무장관의 후임자를 지명하는데 신임총리에는판 반 카이 현부총리(63)가 지명됐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한편 기타 부총리와 각부처 장관은 오는 25일 지명돼 27일 국회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