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지역 시내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주)성원여객이 죽장면 상옥리와 대보면 대동배리, 흥해읍 덕성리등 6개 오지지역을 오가는 노선버스 10대의 운행을 반납하겠다는 휴지허가를신청, 올들어 불거진 오지노선 버스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9일 성원여객은"비수익 오지노선의 손실로 회사전체가 경영압박을 받고 있어 우선 덕성리등 6개노선 운행허가를 반납한다"고 밝히고 오지노선버스를 시에서 운영해줄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포항시는 시영화는 예산확보와 공청회등 시일이 많이 걸리는 만큼 당장 시행이 어렵다고 통보하고 휴지신청서를 이날 반려했으나 성원여객측은 이달말까지 시영화 세부계획을 통보해주지 않으면 다음달부터 운행중단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다시 시에 전달, 오지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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