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니텔이 운영하고 있는 가상대학 '사이버캠퍼스'가 실시간 음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특강을 개설, 온라인 음성강의시대를 열고 있다.
유니텔이 최근 개관한 삼성멀티캠퍼스에 개설된 '온라인 강의 스튜디오'는 기존 문자위주의 온라인 강의에 음성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텔은 인터넷 압축기술을 적용, 강사의 강의내용은 물론 수강생의 질문도 음성으로 전달하는원격강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스튜디오의 강의 내용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시간에 관계없이 강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는'주문형 학습'도 가능하다.
유니텔 사이버캠퍼스는 지난달 개설한 영화평론가인 유지나 교수의 '올바른 영화읽기'와 김희상회계사의 '보통사람의 재테크 전략'등에 2천여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등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유니텔은 현재 정규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는 12개 과목중 7개 과목을 매월 1회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유니텔은 12월부터 시작되는 겨울학기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전과목으로확대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