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 4인가족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5%% 오른 11만2천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김장철을 앞두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월동배추를 조기에 공급하는 한편 비닐하우스 무.배추를 확대재배해 공급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김장 무.배추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올해 김장 무.배추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가뭄 등의 영향으로 15%%정도 줄어들었으나 수요량에 비해서는 3~4%%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농협이 계약재배한 8만3천t을 김장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는 한편 전남 해남과 진도 등남부 해안지대에서 재배하고 있는 월동배추 4만여t의 출하를 다음달 중.하순께로 앞당기고 비닐하우스에서 김장채소 7만t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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