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도어음 융통할 길 마련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음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청구 협력업체 채권단 총무인 정효교 럭키하우징사장은 협력업체들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겠지만 정책적인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사장은 4/4분기 부가세 납부유예 필요성에 대해 "받은 어음이 모두 부도났기 때문에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지만 설사 돈을 갖고 있더라도 청구 협력업체라는 이유 때문에 모든 재산이 압류당해 있어 부가세를 낼 형편이 안된다"고 하소연했다.

부도업체 어음에 대한 부가세 환급제도가 있긴 하지만 이는 실제 파산이 이뤄져야 하는등 시일이많이 걸려 하루를 넘기기가 어려운 협력업체들에게는 당장 큰 도움이 안된다.

정사장은 또 최소한 일부 노임이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청구 부도 어음을 갖고 융통할 수 있는길을 마련해달라고 금융권에 희망했다.

정사장은 "청구발행 어음중 이미 할인된 어음에 대해 화의가 받아들여질 때까지만이라도 압류를중단,가족들의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줄여줄 길은 없겠느냐"고 호소했다.

〈崔正岩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